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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쓴 채 법원 출석한 양승태 전 대법원장
입력2020.02.21 16:41:07
수정
2020.02.21 16:41:07
‘사법행정권 남용’ 혐의로 기소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21일 공판 참석을 위해 마스크를 쓴 채 서울중앙지법으로 들어서고 있다. 지난해 12월 20일 열린 재판 이후 양 전 원장 측이 폐암 수술을 이유로 재판 연기를 신청해 약 두 달 만에 열린 재판이었다. 재판부가 “오늘 법정에 마스크를 준비해오신 분 있으면 써도 괜찮다”고 말하자 양 전 원장은 마스크를 쓴 채 재판에 임했다. /연합뉴스
-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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