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은 교내 협력기관인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24일 하루 임시 휴교에 들어갔다.
포스텍이 휴교를 한 것은 개교 이래 처음이다.
포항공대 관계자는 “확진자가 학교 구성원은 아니지만 같은 건물을 쓰고 있어 관련 시설을 즉각 폐쇄하고 긴급 방역하고 있다”며 “전체 구성원 안전을 고려해 임시 휴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확진자와 경로가 겹치는 구성원을 자가격리했다.
포스텍은 앞서 지난 21일부터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될 때까지 학생회관, 지곡회관,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외부인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포항=손성락기자 ss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