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선거법 위반으로 구속된 전광훈 "이번주 일요일에도 야외 예배"

전광훈 한국기독교총현합회 대표회장 목사 /연합뉴스전광훈 한국기독교총현합회 대표회장 목사 /연합뉴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지난 24일 구속된 전광훈 한국기동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목사가 이번주 일요일에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야외 예배를 보겠다고 밝혔다. 전 목사는 25일 유튜브 계정 ‘너알아TV’를 통해 공개한 옥중서신에서 “주일(3월1일) 연합예배는 강행하도록 하겠다”며 “야외에서는 전염된 사실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자신에 대한 구속 결정에 대해서는 “문재인(대통령)은 전광훈 하나만 구속시키면 모든 것이 다 될 줄로 착각했다”며 “결코 우리는 뒤로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토요일(29일) 광화문 집회는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전문가들과 상의 중”이라며 유보적인 입장을 밝혔다.

관련기사



변재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