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맞춤형버스는 연천군 군부대와 전곡시가지를 연결하기 위한 것으로 청산 초성리, 백의리를 운행하는 67-1번 노선과 연천 통현리, 고문리를 운행하는 67-2번 노선, 연천 동막리와 신서 내산리를 운행하는 67-3번으로 편성됐다.
군장병의 외출 및 복귀시간과 버스운행시간을 연계해 운행함으로써 군 장병들에게 맞춤형 교통수단으로 환영받음과 동시에 주민들은 배차시간 단축으로 좀 더 유연한 시간 계획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선별 운행시간은 전곡 기준 백의2리행 67-1번 버스는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5회, 고문리행 67-2번 버스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2회, 신서 내산리행 67-3번 버스는 오후 8시 1회 운행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노선개통으로 군 장병과 주민들이 신속하게 생활중심지로 이동할 수 있게 되어 생활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