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SEN]한화證 “콜마비앤에이치, 코로나19 확산으로 제품 수요↑”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8일 콜마비앤에이치(200130)에 대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주력제품인 헤모힘(면역력 강화)의 수요가 높아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손효주 연구원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면역력 강화와 관련된 건강기능식품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주력제품인 헤모힘의 주요효과가 면역력 강화임에 따라 최근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메르스 사태가 발생했던 2015년 헤모힘의 매출액은 2014년 대비 80%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면서 “메르스 사태가 진정된 이후 다시 매출액은 제자리를 찾아 일회성 효과로 그쳐 보일 수 있으나, 면역력 강화 제품의 전반적인 수요 증가가 나타나고 있어 긍정적인 효과가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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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비앤에이치는 직접 개발한 헤모힘 제품을 바탕으로 주요 고객사인 애터미와 함께 국내 시장에서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애터미는 5개 국가를 추가적으로 진출할 계획이어서 해외 진출 확대가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손 연구원은 “2020년 연결기준 콜마비앤에이치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038억원과 85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4.8%, 14.8% 증가할 전망”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최근 진행되고 있는 중국 사업이 가시화될 시 해외부문에서의 성장성이 점차 부각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byh@sedaily.com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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