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10시 기준 부산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더 늘었다. 부산지역 총 확진자는 76명이 됐다.
이날 추가 확진자는 부산진구 57세 남성(75번)과 사하구 38세 여성(76번)이다. 76번 확진자는 부산시가 신천지 교회 명단에서 신도를 전수 조사했을 때 발견했던 유증상자 중 한 명이다.
전날 확진된 8세 원생을 포함한 확진자 5명이 발생했던 수영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을 대상으로 한 검사에서는 추가 확진이 나오지 않았다. 확진자 5명을 뺀 총 161명 중에서 156명을 검사한 결과 14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0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5명은 이날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