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소비도시에서 생산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도시전환랩 실험 프로젝트’를 올해 처음으로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자원 저이용·재사용·재활용 등 자원 순환과 식습관 개선·친환경 에너지 도입 등 생활 방식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를 공모하며 선정된 프로젝트에는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올해 전체 예산은 총 5억원이며 다음달 중으로 5~8개 프로젝트를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프로젝트 실험 규모와 도시 전환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행연구에 최대 2,000만원을, 실험 실행에 최대 8,000만원을 별도로 지원한다. 응모 자격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서울 소재 단체나 기업이며 오는 31일까지 서울시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ssd.eseoul.go.kr)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