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대상은 돈의동과 창신동 쪽방에 거주하는 주민과 노숙인 등 500여명이며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문과 함께 마스크와 휴대용 손세정제를 제공한다. 또 용품 제공과 함께 발열 상태도 확인하는 등 적극적인 감염예방 조치를 진행할 방침이다.
종로구는 주거 환경과 방역 위생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돈의동과 창신동 쪽방촌 지역에서 주 1회 이상 방역을 실시 중이다. 특히 이들 지역에 위치한 상담기관인 쪽방상담소에서는 매일 건물 내부를 방역하는 한편 방문 주민에게도 감영병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저소득층 주민의 자활을 돕는 종로지역자활센터에도 방역과 소독을 강화할 방침이다./이지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