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유찰은 지난해 12월에 이어 2번째다.
현재 임시주차장으로 사용되는 해당 시유지의 감정평가액은 8,94억여원으로 ㎡당 3,147만원이다.
판교제1테크노밸리, 신분당선 판교역과 인접한 노른자위 땅으로 실제 매매가는 1조원도 넘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시는 판교구청 예정용지 매각이 2차례 유찰됨에 따라 입찰 조건을 완화해 이달 중에 재공모할 방침이다. 낙찰자가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면적 비율(60%)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종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