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식산업센터의 공급과잉 문제로 분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상암DMC 등 소형 오피스 수요가 많은 지역에 들어서는 섹션오피스의 경우 수익형 부동산의 대표 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12.16 부동산 대책 등 강력한 부동산 규제를 받지 않는데다 환금성이 높고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해 자금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
섹션오피스는 향후 미래가치도 높은 편이다. 1~2인으로 구성된 소규모 기업이 증가하면서 섹션오피스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고 있어서다. 실제로 금융결제원 1인 창조기업실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2013년 7만 7009개였던 1인 기업은 5년 후인 2018년 27만 1375개로 약 20만개가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최대 방송문화컨텐츠산업의 중심지인 상암DMC의 수요를 선점할 알짜 섹션오피스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상암DMC와 인접한 고양 향동지구 일대에 들어서는 소형 섹션오피스 ‘DMC 스타허브플러스’가 그 주인공이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5층 규모로 전용 24~46㎡ 소형 섹션오피스 363실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DMC 스타허브플러스는 수요자의 니즈에 맞게 면적·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지식산업센터와 달리 업종제한이 없어 투자안정성 및 환금성이 잘 갖춰져 있다. 게다가 입주기업의 편의와 쾌적한 업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컨퍼런스룸, 다목적 미팅룸, 호텔식 라운지 및 로비, 폰부스, 힐링수면실 등 다양한 특화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기도 하다.
아울러 오피스 층고를 최대 4.5m의 넉넉한 층고를 통해 탁월한 개방감을 확보하고 영업의 효율성을 높이며 다양한 업종 선택과 공간 연출을 가능케 했다. 공간 효율성이 높은 만큼 기업들의 입주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DMC 스타허브플러스는 인근 초대형 개발호재도 갖춰 향후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주택 약 3만 8천여 가구와 더불어 판교 제1테크노밸리의 2.7배에 달하는 면적에 각종 자족시설이 조성되는 창릉신도시가 사업지 배후에서 추진 중이다. 또한 약 22만㎡ 면적에 업무공간과 문화관광시설, 상업시설이 조성되는 수색역세권 개발사업 등도 추진되고 있다.
오피스의 핵심가치라 할 수 있는 최고의 교통여건도 갖추고 있다. 자유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북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 차량을 이용한 이동과 대중교통 수단을 통해 서울 및 광역간 교통접근성이 비교적 우수하다.
더불어 향후 신설될 고양선 향동지구역(예정)과 경의중앙선 향동역(예정)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이라는 점도 엿보인다. 2023년 개통예정인 GTX-A 노선을 이용할 시 여의도나 용산까지 25분, 강남까지 30분이면 이동이 가능해 서울 도심업무지구와의 교통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향동천, 봉산, 망월산, 은행산 등 DMC 스타허브플러스를 둘러싸고 있어 입주기업 직원들의 업무효율과 창의성을 높일 수 있는 최고의 비즈니스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정부의 규제로 인해 아파트가 주춤하는 가운데 비교적 소액으로 투자 가능한 소형 섹션오피스가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DMC 스타허브플러스는 오피스 수요가 넘쳐나는 상암DMC에 없던 소형 섹션오피스로 선보여 희소성을 갖추고 있고 건축법을 적용 받아 대출규제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으로 인해 투자자들에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 홍보관은 덕양구 원흥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