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김천시 방역 소독 강화로 5일장 유지

경북 김천시는 여타 지역에서 전통시장을 폐쇄하는 데 반해 집중적인 방역으로 기존 5일장을 유지한다는 방침으로 4일 황금시장과 평화시장에 코로나19에 대한 집중 방역·소독(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소독 작업은 5일장이 열리는 오는 5일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시행됐으며, 상가 주변은 물론 공용시설과 함께 모든 점포에도 개별 방역·소독을 통해 시민들과 상인들의 불안감을 해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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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영 황금시장 상인회장은 “상인회 자체적으로도 방역·소독작업을 하고 있지만 이번에 시청에서 대대적으로 방역을 했다.”며 “앞으로도 상인회에서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한규 평화시장 상인회장도 “상인회에서 장비를 빌려 도로변과 상점 외부에는 방역·소독을 했지만, 점포 내부까지 작업할 인력이 모자라 걱정이었는데, 마침 필요한 작업을 해 안심이 된다”고 했다.
/김천=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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