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프렌즈가 남성그룹 ‘방탄소년단’이 제작에 참여한 ‘BT21’ 캐릭터에 이어 이번에는 ‘BT21 베이비’를 글로벌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BT21 베이비는 기존 BT21 캐릭터가 작고 어려진 버전이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홍콩에서 선 출시되며 이후 미국, 대만, 유럽으로 진출한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BT21 베이비 테마로 전 세계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소장 욕구를 자극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라인프렌즈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지난 3일 BT21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에 BT21 베이비의 탄생 이야기를 담은 단편 애니메이션을 공개했다. 또 오는 11일부터는 BT21 베이비 탄생 이후의 이야기를 직접 만들어 공유하는 참여형 온라인 챌린지 ‘비 어 스토리텔러’를 진행한다. 단편 애니메이션을 통해 공개된 탄생 이후 이야기를 참가자가 직접 상상해 만화 형식으로 그린 후 개인 SNS에 올리면 된다. 참여작들은 BT21 공식 인스타그램과 트위터를 통해 2주 동안 소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