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신한금융투자와 10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최영섭 대표가 자사주를 매입하는 등 스맥은 최근 주주가치 제고 및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이번 매입을 통해 보유 주식이 총 37만6,782주가 된 최영섭 대표는 “주주가치를 높이고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를 더욱 굳건하게 드러내기 위해 자사주 신탁계약은 물론 직접 자사주 매입도 결정하게 됐다”며 “올해에는 공작기계뿐만 아니라 스마트팩토리, ICT, 융복합 등 다양한 사업에서 모두 훌륭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주가 하락 폭이 회사 가치와 성장 잠재력에 비해 과도한 부분이 있다”며 “주주가치 제고 및 책임경영을 위해 주식 추가 매입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맥은 최근 증강현실 기술을 공작기계에 접목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하반기부터는 스마트팩토리 사업에도 도입을 계획하고 있어 융복합사업부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wown9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