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월 하순 10일 동안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를 마친 전국의 아파트 거래건수는 9,719건이며, 중위거래가격은 2억7,500만원이다. 중위거래가격은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가격으로 평균거래가격이 저가 또는 고가 주택가격 변동폭에 크게 좌우되는 것과 달리 가격의 흐름을 잘 표현한다고 알려져 있다.
지난 2월 중순(17,293건, 2억7,800만원) 대비 계약건수는 43.80% 줄었고, 중위거래가격은 1.08% 하락했다.
같은 기간 계약건수 감소율 부문 1위는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60건→34건, 43.33%↓), 중위거래가격 하락율 부문 1위는 ▲경기도 광명시(4억1,200만원→4억200만원, 2.43%↓)가 각각 차지했다.
지난 2월 하순 서울을 제외한 지역에서 거래된 최고가 아파트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래미안 이스트팰리스1단지' 전용 271.58㎡로, 지난 2월 하순 20억원에 계약이 체결됐다. 최근 6개월 동안 '래미안 이스트팰리스1단지' 전용 271.58㎡는 1건 거래됐다.
한편 같은 기간 ▲광교e편한세상 전용 119.71㎡(13억6,000만원→14억5,000만원), ▲삼익비치 전용 131.27㎡(13억1,000만원→13억7,000만원), ▲새샘마을3단지(모아미래도리버시티) 전용 97.99㎡(10억7,000만원→11억4,800만원) 등 183건이 신고가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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