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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솔트룩스, 기술특례 코스닥 상장 위한 예비심사청구서 제출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솔트룩스는 9일 한국거래소에 기술특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업 솔트룩스는 지난 2000년 6월 ‘세상 모든 사람이 자유롭게 지식 소통하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모토로 기계학습과 자연어처리 사업을 시작했다. 솔트룩스가 보유한 ‘앙상블 대화형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증강 분석’ 기술은 다양한 서비스로 접목돼 현재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각광받고 있으며,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최근 3개년 연평균 25% 이상의 높은 매출 성장세를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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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룩스 관계자는 “지난 20년간 인공지능 관련 한 우물을 파온 결과 우리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레퍼런스 축적에 성공했다”며 “작년 12월 당사 핵심기술을 중심으로 기술성 평가를 받은 결과 전문평가기관 두 곳으로부터 ‘AA’ 및 ‘A’를 획득해 높은 기술력을 입증받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솔트룩스는 축적된 기술력과 다양한 업무 노하우를 바탕으로 동종업계 최대규모의 지적 재산권(121건 특허 출원 및 61건 등록 특허)을 보유 중이다.

솔트룩스는 향후 온프레미스 플랫폼(On-Premise Platform) 사업에 대한 비중을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으로 확장하는 등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첨단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또한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통한 해외 시장 진출도 계획 중이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이사는 “향후 로봇프로세싱자동화와 가상·증강현실 및 음성인식·합성 등 타 산업과의 융합을 바탕으로 미래 4차 산업의 핵심인 인공지능 시장을 선도하며 글로벌 유니콘 AI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wown93@sedaily.com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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