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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돌문어 잡이·만두 달인·초밥 달인

이번 주 <생활의 달인>에서는 돌문어 잡이 달인, 만두 달인, 초밥 달인이 소개된다.

/SBS ‘생활의 달인’/SBS ‘생활의 달인’



# 은둔식달-청주 만두 달인


전국에 보석같이 숨어있는 맛의 달인을 발굴하는 생활의 달인 프로젝트. 이번 주 은둔식달 잠행단이 찾아간 곳은 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한 만두집. 꽉 찬 속이 훤히 비칠 정도로 얇은 피 만두로, 이미 수많은 단골을 보유한 만두의 달인이 있다.

만두 피 반죽부터, 속 재료 하나하나 달인의 손길이 닿지 않은 재료가 없다. 손님들이 믿고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이다. 김치 대신 삶은 배추를 넣어, 입안에서 은은하게 단 맛이 감도는 김치만두는 물론, 삭힌 청양고추가 들어가 알싸하게 매콤한 고추만두와, 달인만의 특별한 방법으로 숙성한 돼지고기로 만든 고기만두 또한 일품이다. 달인의 정성이 가득 들어간 100% 수제 만두를 <생활의 달인>에서 만나 보자.

/SBS ‘생활의 달인’/SBS ‘생활의 달인’


# 문어 잡이 달인


천혜의 섬 제주도에 돌문어 잡이 신이 나타났다. 놀라운 실력으로 제주 앞바다를 평정한 달인을 만나기 위해 찾아간 곳은 제주 남쪽 끝 모슬포항. 이곳에서 만난 돌문어 잡이의 달인은 윤준호 달인이다. 달인의 주특기는 맨손으로 돌문어를 잡는 것. 장화만 신은 채 빈손으로 바닷속으로 들어가더니, 잠시 후 커다란 돌문어를 낚아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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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만 아니라 미끼를 이용해 문어를 이용해 문어를 잡는 이른바 ‘꼬시기 낚시’도 달인의 특기 중 하나이다. 때문에 달인은 한 번도 돌문어를 돈 주고 사 먹어 본 적이 없다. 과연 달인의 돌문어 잡이 실력은 어느 정도일지 <생활의 달인>에서 확인해보자.

/SBS ‘생활의 달인’/SBS ‘생활의 달인’


# 초밥 달인

특별한 초밥을 맛보러 찾아간 곳은 서울 용산구의 한 일식당. 이곳에서 만난 초밥의 달인은 장원석 달인이다. 특급호텔 출신 달인의 가게는 규모는 작지만 입소문을 타고 항상 손님들로 넘쳐난다. 이곳에서 달인의 초밥을 먹어본 손님들은 부드러운 식감에 감탄하는데, 그 비밀은 생선 숙성법에 있다.

생선의 물기를 제거한 후 다시마에 절여 12시간 동안 냉장보관하면 신선함은 그대로 살리면서 더욱 부드러운 식감의 생선회로 거듭난다. 밥도 쌀을 불리는 과정부터 남다르다. 생채기가 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씻은 쌀을 냉장 보관하여 불린 다음 밥을 짓고, 소금으로 간을 하면 부드러운 생선회와 어울리는 꼬들꼬들한 초밥용 밥이 완성된다. 남다른 비법으로 초밥의 신세계를 보여주는 달인을 <생활의 달인>에서 만나보자.

돌문어 잡이 달인, 만두 달인, 초밥 달인은 오늘 9일 밤 8시 55분에 <생활의 달인>에서 방영된다.


조예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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