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11일부터 31일까지 해빙기 도로노면의 파손 및 침하상태를 점검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종합건설본부가 관리하고 있는 193개 노선 547km를 대상으로 점검반 2개조를 편성, 일제 순찰을 통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중차량 통과구간, 대형공사장 및 관내 대규모 굴착복구현장 주변 등 도로침하가 우려되는 28개 노선 43개소를 중점 점검한다. 종합건설본부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도로파손 및 침하로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즉시 현장조치 할 수 있도록 직원 간 SNS를 통한 정보공유 등 복구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보수공사가 필요한 구간은 연간단가 등을 활용 및 예산을 우선 반영하기로 했다. /인천=장현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