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코리아가 충북 영동으로 부품센터를 확장 이전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축 부품센터는 총 면적 5,000㎡(약 1,500평) 규모로 기존 부산 부품센터 대비 50% 가량 커진 가용 공간을 확보했다. 특히 내륙물류의 중심지인 영동 황간물류단지 내 위치해 제주 센터를 제외한 전국 서비스센터에 직배송 기준 4시간 이내에 부품 조달이 가능하다.
부품센터 운영에도 내실을 기한다. 만트럭버스의 부품 및 재고 관리 노하우를 보유한 전문 인력을 배치해 운영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밀크런 물류 체계 방식을 도입하고 부품 직배송 전담 파트너사를 지정해 부품 공급 시스템을 최적화할 계획이다. 현재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전국에 총 23개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고객 차량 운휴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약 60억원을 들여 부품 센터를 확장 이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사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