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82세 남성이 숨졌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12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11일) 오후 10시경 분당제생병원 확진자 한 분(용인시 거주)이 사망하셨다”고 밝혔다.
용인시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6일 분당제생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명지병원으로 이송 격리돼 치료를 받아왔다.
A씨의 부인(73)도 같은 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성남시의료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A씨는 폐암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정확한 사망 원인은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