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초 발생 이후 하루 기준 완치자 수가 처음으로 신규 확진자 수를 넘어섰다. 첫 발생 후 54일 만이다.
1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이날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7,979명이며, 이 중 510명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전일 0시 대비 확진자는 110명이 늘어났고 격리 해제 인원은 177명이 증가했다.
또한 중대본은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는 인원은 1만7,940명으로 전날 보다 213명 증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