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추가 조사를 해 콜센터 2곳에서 직원 3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을 확인했다. 한국전력 콜센터에서 지난달 28일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치료를 받고 있다. 신한카드 콜센터에서도 지난달 28일 직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 관계자는 “새로 확인된 확진자는 지난달 말부터 치료 중이고 동료 직원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이달 말까지 콜센터 운영 중단이나 최소인원 근무 등을 업체에 강력하게 요청하는 등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