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대구 콜센터 확진자 3명 추가 확인…총 15개 사업장 60명

대구지역 콜센터 직원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로 확인됐다. 대구에서는 콜센터 15곳에서 모두 6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추가 조사를 해 콜센터 2곳에서 직원 3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을 확인했다. 한국전력 콜센터에서 지난달 28일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치료를 받고 있다. 신한카드 콜센터에서도 지난달 28일 직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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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관계자는 “새로 확인된 확진자는 지난달 말부터 치료 중이고 동료 직원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이달 말까지 콜센터 운영 중단이나 최소인원 근무 등을 업체에 강력하게 요청하는 등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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