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공영주차장을 오는 16일부터 5월 17일까지 전면무료로 개방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가 ‘심각단계’로 극심하게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주차장 이용요금을 면제하기로 했다.
이는 곽상욱 오산시장이 코로나19 관련 지역상인회와 간담회를 거치면서 내린 결정이다. 시는 시민과 지역상인들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곽 시장은 “코로나19와 관련해 가능한 모든 행정력 동원으로 코로나19가 조기 종식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며 “감염병 조기종식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다양한 시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