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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연준 제로금리까지 '빅컷'에도 미국 증시 선물 4% 이상 급락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5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제로금리’ 수준으로 전격 인하했지만 시장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16일 오전 S&P500, 다우존스, 니스닥100 선물지수는 4% 이상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니케이225 선물도 3~4% 대 떨어진 채 거래되고 있다.


WTI 근월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4% 가량 빠진 30달러선을 간신히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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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은 이날 기준금리를 기존 1.00%~1.25%에서 0.00%~0.25%로 1%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연준은 또 7천억달러 규모의 양적완화(QE) 프로그램을 시작하기로 했다.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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