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16일 오후 신천지 유관단체인 사단법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에 대해 현장 행정조사를 벌이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1시부터 공무원, 경찰 등 3개반 25명을 보내 행정조사를 시작해 6시간째 진행 중이다.
시는 HWPL이 목적사업 외에 포교 등 종교활동을 했는지 여부 등을 집중 확인해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이를 근거로 수사의뢰하고 허가 취소 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이 시설을 지난달 25일 이미 폐쇄했으나 이날 행정조사를 위해 다시 열었다가 행정조사가 끝나면 시설을 다시 닫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