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세무서는 직원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청사가 폐쇄됐다.
18일 경주세무서는 직원들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과 함께 24시간 동안 청사를 폐쇄한다고 알렸다. 세무서는 직원과 접촉한 다른 직원들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받도록 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업무를 일시 중단하고 방역에 들어갔다.
세무서는 다음날인 19일 오전 10시에 업무를 재개할 예정이다.
세무서 관계자는 “긴급 민원 업무는 인근 영천지서나 포항세무서를 방문하거나 무인민원발급기, 인터넷 홈텍스를 통해 처리하면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