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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등 산발적 집단감염…대구 확진자 수 다시 증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구지역 일일 추가 확진자 수가 다시 100명에 육박했다. 요양병원 등 고위험 집단시설 등에서 산발적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는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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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대구시와 경북도,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대구지역 누적 확진자는 6,241명으로 전날보다 97명 증가했다. 전날 75명의 확진자가 나온 서구 한사랑요양병원 환자 수치 등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대구지역 일일 추가 확진자 수는 지난달 29일 741명까지 늘었다가 이후 감소세를 이어오다 지난 17일(32명) 이후 다시 증가 흐름이다. 18일에는 46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경북지역도 전날보다 12명 늘어난 1천190명으로 소폭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임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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