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재차 연기되면서 비대면 교육 플랫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네이버의 비영리 교육재단 ‘커넥트재단’은 무료 온라인교육 플랫폼 ‘에드위드(edwith)’를 제공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에드위드’는 커넥트재단의 온라인교육 플랫폼으로, 제휴 교육기관들과 함께 초·중등 교육과정부터 소프트웨어 교육까지 폭넓은 주제의 강의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7년부터는 초,중,고,대학교 및 대안학교를 대상으로 수강생 등록, 학습 진도율 관리 등 온라인 교육 관리를 할 수 있는 ‘온라인 클래스’를 제공하고 있다. 커넥트재단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클래스’를 활용하는 교육기관이 증가해 지난 2월에는 신청 수가 1월 대비 약 200% 증가했다.
아울러 커넥트재단은 다음 달 중 에드위드에 ‘라이브 방송’ 기능을 추가하고 무료 공개할 계획이다.
김지현 커넥트재단 사무국장은 “커넥트재단은 교육자와 학습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편리한 교육 플랫폼들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비대면 교육이 필요한 상황에서 많은 분들의 끊임없는 학습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