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소재 기업 셀레믹스가 공식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셀레믹스는 최근 IPO를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하고 132만주를 공모한다. 상장예정주식수는 780만4,083주이며 상장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이 회사는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심장질환 예후 예측 진단 키트 등을 개발한 회사다. NGS 기술은 진단은 물론 신약 개발·마이크로바이옴 관련 사업에 활용될 수 있다. 다만 바이오 소재 벤처로 아직 본격적인 실적이 나오는 회사는 아니다. 지난해 매출 51억원, 당기순손실 23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성장성 특례 제도를 활용해 코스닥에 입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예비심사를 청구함에 따라 이르면 6월 중 상장이 완료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