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국회의원 선거 전 군 입대자, 4월10~11일 사전투표 가능

병무청, 선거 전 입영 대상자에 사전투표 안내

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총선을 한 달여 앞둔 지난 12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사전투표를 위한 장비들을 점검하고 있다.   /창원=연합뉴스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총선을 한 달여 앞둔 지난 12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사전투표를 위한 장비들을 점검하고 있다. /창원=연합뉴스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일 이전에 군대에 가는 입영 대상자들은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병무청은 4월 15일 이전 입대자들이 4월 10~11일 사전투표를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전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전국 읍·면·동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별도의 신고 절차 없이 신분증만 제시하면 투표를 할 수 있다. 사전투표 대상은 4,000여 명이다.



병무청은 “국회의원 선거일 이전에 입영하는 병역의무자들에게 사전투표와 관련한 정보를 안내했하는 것은 참정권을 보장을 위한 조치”라며 “사전투표 일정 및 선거공보 발송 신청 방법 등의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했고 개인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도 보냈다”고 전했다.

병역의무자가 선거공보 발송을 신청할 때는 우편물을 받아볼 부대 주소지를 기재해야 한다. 부대주소는 안내문에 나와 있고, 신청한 사람은 입영부대에서 선거공보물을 받아볼 수 있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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