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가 바닷가 나들이 논란과 관련해 격한 심경을 전했다.
가희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기사에 아이랑 같이 있는 사진을 쓰는 건, 정말 가슴이 찢어질 것 같다. 미치겠다 정말”이라는 글을 올렸다.
인도네시아 발리에 거주 중인 가희는 지난 19일 인스타그램에 자녀들과 함께 바닷가를 찾은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한동안 아프고 코로나도 문제고 한동안 어쩌다 자가격리하다가 아이들을 위해서 용기 내서 바닷가에 왔다”는 글도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을 본 일부 네티즌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시기에 조심스럽지 못한 행동이라며 가희의 안전불감증을 지적했다.
이후 가희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실망하신 분들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한편 가희는 2016년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으며, 현재 발리에서 생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