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경제·마켓

“올여름까지 미국서 일자리 1,400만개 사라질 수 있어”

미 경제정책연구소 추정…관광·숙박·요식업 타격 가장 클 듯

미국 드라이브스루 진료소에서 몰려든 차량들./AP연합뉴스미국 드라이브스루 진료소에서 몰려든 차량들./AP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억제를 위해 기업체와 가게가 문을 닫으면서 미국에서 1,40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싱크탱크인 경제정책연구소(EPI)는 25일(현지시간) 내놓은 보고서에서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일자리에 미칠 영향에 대해 이같이 전망했다고 CNN 방송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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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에 따르면 1,400만개의 일자리는 미국의 민간 부문 전체 일자리의 10%를 웃도는 수준이다.

보고서는 특히 소매업과 레저업, 관광·숙박·요식업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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