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오전시황] 각국 경기 부양책 이어지는 가운데 코스피 1,700 회복

기관, 개인 매수 나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각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이 이어지는 가운데 코스피도 반등하며 1,700선을 회복했다.

27일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05%(68.37포인트) 오른 1,754.61로 개장했다. 유가증권·코스닥시장 모두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나타나고 있다.


외국인은 273억원 규모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45억원, 기관 316억원 규모를 각각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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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상원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2조2,000억 달러(약 2,700조원) 규모의 경기부양 패키지 법안이 가결됐다는 소식에 경기부양 대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26일(현지시간) 미국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351.62포인트(6.38%) 뛴 22,552.17을 기록했다. S&P 500지수는 154.51포인트(6.24%) 오른 2,630.0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13.24포인트(5.60%) 상승한 7,797.54에 각각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 역시 4.27%(22.07포인트) 오른 538.68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158억원 규모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462억원, 기관은 316억원 규모를 각각 매수했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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