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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국제약품, ‘비아그라‘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소식에 강세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비아그라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된다는 소식에 국제약품(002720)이 강세다.

27일 오전 12시 59분 현재 국제약품은 전날 대비 8.40% 오른 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중국 연구진이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를 코로나19 치료제로 사용하기 위한 임상시험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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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립보건원(NIH)이 운영하는 임상정보사이트 클리니컬트라이얼즈(Clinical Trials)는 중국 우한 후베이성의 동지 병원(Tongji Hospital)이 지난 11일 코로나19 바이러스 환자에게 ’실데나필(제품명: 비아그라)‘의 안전성·유효성을 평가하는 3상 시험 계획을 중국 보건당국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2020년 11월 완료 목표인 이번 임상시험에선 실데나필을 투약 후 14일 동안 환자의 발열 및 호흡기 증상 개선율, 폐 회복 비율 등을 확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국제약품은 비아그라 제네릭인 맥시그라정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은바 있다.

/byh@sedaily.com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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