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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롯데푸드, 문래동 건물 2293억에 매각…재무구조 개선 목적

지난해 영업익 전년대비 37% 줄어




롯데푸드가 영등포구 문래동에 위치한 기업형 임대주택을 2,293억원에 매각한다고 27일 공시했다.


거래 상대방은 엘티케이비문래제5호뉴스테이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다. 자산 총액의 17.16%에 달하는 금액이다. 계약 체결일은 2017년 10월 16일이며 양도 기준일은 오는 4월 2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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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는 이번 자산 매각의 목적을 자산운용 효율성 강화와 현금 유동성 확보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롯데푸드의 매출액은 1조 7,880억원으로 전년대비 1.26% 줄었으며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76억원에서 495억원으로 27% 감소했다.


김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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