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는 만민중앙교회에 근무하는 50대 목사 최모씨가 28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모 목사는 동작구 17번 환자로 관리된다.
이 교회 직원이며 신대방2동에 사는 50대 여성도 동작구 19번 환자로 이날 오전 확진됐다. 경기 광명시 소하동에 사는 50대 여성도 광명시 7번 환자로 이날 확진됐다. 이 환자는 만민중앙교회에 다니는 가족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에 따라 만민중앙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파생 감염자를 합해 최소 9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