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NHN페이코, 버스터미널에서도 ‘페이코 모바일 식권’으로 간편 결제

지난 2월 ‘신흥여객자동차’에 서비스 적용

24시간 출·도착 관계없이 식권 사용 가능

버스터미널 스넥 코너에서 페이코 모바일 식권을 이용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NHN페이코버스터미널 스넥 코너에서 페이코 모바일 식권을 이용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NHN페이코



NHN페이코가 ‘페이코(PAYCO) 모바일 식권’의 사용처를 버스터미널로 확대하고, 운송업체에 특화된 식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NHN페이코는 지난 2월 경남 창원 소재의 운송업체 ‘신흥여객자동차’에 ‘페이코 모바일 식권’ 서비스를 적용했다고 31일 밝혔다. 또 창원 터미널을 비롯해 버스가 운행하는 부산, 통영, 거제, 진주 등 경남지역 거점도시의 터미널 주변 상권을 페이코 식권존으로 조성했다.


특히 근무 및 식사 시간이 불규칙한 운송업의 특성을 고려해 식권 사용시간을 24시간으로 늘렸고, 출·도착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식권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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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페이코 관계자는 “이번 적용으로 운송업체 소속 기사 및 임직원은 ‘페이코’ 앱으로 경유 및 도착 터미널에서 식대를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며 “운송업체는 식권 관리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안정적이면서도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식권 서비스로 모바일 식권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7년 5월 출시된 ‘페이코 모바일 식권’은 현재 두산그룹,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경동그룹, 신세계면세점 등 대형 고객사를 포함해 700여 개 기업에 적용됐으며, 약 4만명의 임직원이 사용하고 있다.


백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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