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콕! 찍어드립니다, 당신도 몰랐던 정치색 테스트 ‘너의 정당은?’ 바로가기(클릭)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는 30년 만의 선거제도 개혁 직후 치러지는 첫 총선입니다. 이번 선거는 이전과는 전혀 색다른 양상으로 흐르고 있죠. 소수정당의 국회 진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사상 처음 도입됐고, 만18세까지 선거권이 확대되는 등 셈법이 복잡해졌습니다.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해 서울경제신문이 21대 총선특집 디지털 콘텐츠 ‘당신도 몰랐던 정치색 테스트 - 너의 정당은?’을 31일 오픈했습니다. 정치, 경제, 사회 등 우리 삶과 맞닿은 17개의 질문을 마치고 나면 당신과 가장 궁합이 잘 맞는 정당의 이름과 색깔이 1, 2순위로 각각 떠오릅니다. 1순위로 나온 정당의 특징을 나타내는 해시태그도 표시됩니다. 공유하기 버튼을 누르면 카카오톡 메신저나 SNS 등을 통해 자신과 궁합이 잘 맞는 정당을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서울경제 디지털미디어센터는 질문들에 대한 정당의 입장을 정리하기 위해 정당 대표자나 소속 의원의 발언, 입법 내용, SNS 계정 코멘트 나아가 유튜브 채널 속 발언까지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주요 정당 12곳은 원내정당 여부, 당원수 1만 명 이상, 최근 활동 내역, 최근 선거 지지율 등을 기준 삼아 종합적으로 판단했습니다. 다만 소속 의원의 탈당이나 창당 등으로 생겨나 정당 간 속성을 구분하기 힘든 정당은 제외했습니다. 이 밖에도 유권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색정당’들의 정보까지 충실히 담았습니다. 당구공 모양을 클릭하면 각 정당의 특징을 알 수 있는 강령 및 창당 발기취지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너도나도 후보를 내면서 역대 가장 많은 후보자들이 확정됐습니다. 참여 정당의 수만 41개, 지역구 후보자 1,118명, 비례대표 후보자 312명에 달하죠. 비례대표 투표용지도 48.1cm로 역대 가장 긴 투표용지로 기록을 갈아치우게 됩니다. 과연 이번 총선이 거대 양당 독식 구조를 깨뜨리고 다당제 정치를 정착시킬 수 있을까요. 서울경제가 준비한 ‘당신도 몰랐던 정치색 테스트’로 미리 가늠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기획/자료정리 - 강신우·정수현·구현모(인턴)·조성준(인턴), 웹기획 - 정가희, 개발 - 이동범, 디자인/퍼블리싱 - 최은석·김남희, 표지 디자인 - 정수현·변유림(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