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취약계층 아동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아동복지시설 방역 지원을 위한 사업 후원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예산 부족으로 자체 방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아동센터·보육원 등 서울·경기 소재 160여개 아동복지시설에 지원된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많은 아동복지시설이 코로나19와 다른 질병들로부터 안전해져서 아이들이 맘껏 웃고 뛰어놀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우리은행은 △감염 고위험군을 위한 예방 키트 지원 △대구·경북 지역 취약계층 노인과 아동생활시설에 5억원 상당의 식료품과 임직원 성금 전달 △대구지역 거점병원 의료진 400명을 위한 점심 도시락과 건강보조식품 매일 지원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