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국책은행인 독일개발은행(KfW)은 2일(현지시간) 올해 2·4분기 독일의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10∼15%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페터 알트마이어 경제에너지부 장관은 또 상반기에 GDP가 8%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트마이어 장관은 “지난 10년간 호황이었는데, 올해 경기침체를 다시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독일경제연구소(IW)는 지난달 26일 코로나19 사태가 조기 수습될 경우 올해 GDP가 5% 감소하고, 최악의 경우를 가정해 10%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