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는 6일부터 인공지능(AI) 기반 1대1 맞춤형 온라인 학습인 ‘스마트 스쿨링’을 관내 취약계층 초등·중학생 268명에게 제공한다. 세대별로 2자녀 이하는 1대,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는 2대씩 스마트 스쿨링 기기를 지원한다. 인터넷 미설치 세대에는 시스템 접속이 가능하도록 학습환경도 구축한다. 올해 1월부터 유엔 글로벌교육재정위원회 한국본부와 손잡고 AI 기반 온라인 학습을 준비해온 구는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스마트 스쿨링 서비스를 우선 적용하기로 했다. 학습을 돕는 전문 튜터가 주 1∼2회 전화로 진도를 확인하도록 하고, 서리풀 샘 멘토가 아동의 학습분석 데이터를 제공받아 정서·진로·문화 등의 멘토링을 제공한다. /성행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