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이 원하는 검정고시 공부, 개인유튜브 촬영, 3D프린터·재봉틀을 통한 창작활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상구센터에서는 칸막이 책상이 비치된 학습실을 통해 원하는 학습과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영상촬영 및 편집 가능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욕구를 충족하기로 했다. 사하구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지원을 위한 창작카페를 조성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이 진정으로 원하는 욕구를 파악해 그에 맞는 전용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은 원하는 활동 공간이 있으면 언제든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 건의해 달라”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