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소방청, ‘로보카 폴리’와 함께하는 외국인 소방안전교육




소방청은 인기 애니메이션 ‘로보카 폴리’의 주인공이 등장하는 외국인 어린이 대상 소방안전교육 영상을 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제작한 한국어 버전에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등을 음성을 입히는 더빙 방식으로 제작하며 오는 6월부터 전국 소방서 250곳에 배포한다. 소방청은 지난해 9월부터 ‘로보카 폴리 안전 이야기’ 52편을 제작해 일선 소방서의 소방안전교육 고재로 활용하고 있다. 이달부터는 수도권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설치된 소형 TV 4만대에도 영상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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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래 소방청 119생활안전과장은 “외국어 음성이 더해진 ‘로보카 폴리’ 소방안전교육 영상으로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안전수칙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방안전을 어려서부터 습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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