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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를 한다면' 누구도 예상 못한 중간 '여론조사'…1,000만원의 행방은?

/SBS ‘정치를 한다면’/SBS ‘정치를 한다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D-5로 후보들 간에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10일 금요일 밤 SBS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국내 최초 신개념 리얼 정치 버라이어티<정치를 한다면>이 방영된다.

지난주, 거대 정당을 따라잡기 위해 삭발과 단식을 선택한 3번 후보와 8번 후보의 행보가 2부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이번 주, 그들의 선택은 최종 주민 투표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공개된다.


# 진짜 “정치 버라이어티”는 지금부터! 현실 정치 모음. zip

이곳은 현실 정치인가, 모의 정치 실험인가. 설훈 의원에서 이언주 의원, 황교안 대표 등 여야를 가리지 않고 실제 정치에서 행해졌던 삭발 투쟁의 역사는 ‘뽀브리’에서도 이어졌다. 하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신당 창당부터 연예인 유세까지, 진짜 “선거 전쟁”이 펼쳐진다.

거금을 들여 연예인 유세단 차지에 성공한 <비타민당>은 ‘송가인’이 오는 거 아니냐며 기대에 부푼다. 등장만으로 마을을 떠들썩하게 만든 ‘시골 아이돌’ 연예인 유세단의 정체가 공개 된다. 연예인 유세단으로 폭풍 호응을 얻은 <비타민당>을 보고, MC 김구라는 자신이 도왔던 과거 고등학교 선배의 선거 유세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그에 더불어 표창원 의원은 출마 당시 상대 당 후보의 유세를 함께한 배우 ‘이영애’를 구경하러 갔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 ‘정치를 한다면’/SBS ‘정치를 한다면’


# 위기의 위기의 위기, 바람 잘 날 없는 ‘뽀브리’ 정당


한국 정당 평균 지속 기간이 고작 5~6년이라는 김지윤 박사의 말처럼, 2박 3일 모의 선거도 이틀 만에 정당 속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한 당원은 친목과 야합 정치를 참지 못하고 탈당한다. 한편, 첫인상 투표 1위를 차지했던 11번 후보는 당원 탈당에 식음을 전폐하며 눈물을 흘렸다. 삭발을 불사하며 우승을 노렸던 3번 후보는 ‘신당 창당’ 카드 하나로 당원과 언쟁을 벌이다 결국 폭발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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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대 정당을 견제하라, 야합부터 네거티브까지!

자신들이 정치를 한다면 기성 정치인들과 다른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며 ‘뽀브리’에 모인 11명의 후보지만 유세가 막바지에 달해갈 무렵 ‘뽀브리’ 후보들 역시, 거대 정당을 무너트리기 위해서 야합에 나서고, 탈당과 네거티브를 하기에 이른다.

한편, 누구도 예상치 못한 중간 여론조사로 ‘뽀브리’는 술렁인다. 그리고 마지막 유세를 통해 반전을 꿈꾸는 11명의 후보는 직접 제작한 현수막 설치부터 민심 공략을 위한 깜짝 선물 공세, 지원 유세까지 고군분투한다. 대한민국 헌정 역사상 유례없는 산골 마을 모의 선거에서 2박 3일간의 치열한 서바이벌을 끝내고 민심을 사로잡아 1,000만 원을 얻게 될 후보는 누가 될 것인지 오는 4월 10일 금요일 밤 11시 10분, 전 국민 참견 프로젝트 <정치를 한다면> 2부에서 1,000만 원을 손에 쥘 ‘뽀브리’ 최종 당선자가 공개된다.

조예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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