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15일까지 ‘TV홈쇼핑 진출 지원 사업’에 참여할 창업·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우수 상품을 보유한 창업기업 등을 대상으로 롯데홈쇼핑의 라이브방송과 롯데OneTV(데이터홈쇼핑) 입점을 지원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4개사의 입점을 도울 계획이다. 참여기업에는 방송 이후 발생되는 실비를 제외한 모든 비용을 무료로 지원한다. 또 TV홈쇼핑 입점 때 필요한 제품 사진 촬영 등도 무상 제공한다. 입점 신청은 부산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지난해 선정기업인 제이엠은 수제 여성구두를 만드는 1인 여성 창업기업으로, 매출이 미미했지만 TV홈쇼핑 방송을 통해 6,000만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부산=조원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