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노원구, 농가 지원 위한 ‘농산물 꾸러미’ 판매행사




서울 노원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놓인 농가를 돕기 위해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판매하는 행사는 오는 14일 연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일선 학교의 개학이 연기되면서 학교 급식용으로 농산물을 납품하던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4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지하철 7호선 중계역과 하계역 중간에 위치한 중계근린공원에서 차량에 탑승한 채로 구매하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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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물량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1,000세트다. 전북 완주와 전남 담양·해남 등의 농협과 영농조합이 참여하며 세트당 1만원에 판매한다. 백미, 흑미, 찹쌀, 대파, 부추, 감자, 오이 등 다양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물량 소진 시 조기에 종료된다.


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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