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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해외주식 관심 둘 때...애플·아마존 유망"

"지금이 해외우량기업 투자 기회"

룰루레몬·존슨앤존슨 등도 추천

KB증권이 13일 해외주식에 주목할 것을 제안하며 애플과 아마존 등을 추천주로 제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세계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지만 오히려 이를 저가 매수의 기회로 인식하고 주식시장에 새로 진입하는 개인투자자도 빠르게 늘고 있다.


KB증권은 “개인투자자가 국내주식은 물론 스마트폰과 화장품·헬스케어 등과 관련한 해외 우량 기업을 중심으로 관심을 갖는다면 훌륭한 투자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주요 관심 종목으로 애플과 아마존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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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애플에 대해서는 “지난해 기준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55%)로 앞으로도 애플만의 독자적인 클라우드 생태계를 기반으로 지속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마존에 대해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쇼핑이 늘어나면서 안정적인 수익이 이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밖에 ‘요가복의 샤넬’로 불리는 룰루레몬과 최근 급락하며 주가가 매력적인 상태에 놓인 스타벅스, 스킨케어사업과 바이오사업을 병행하고 있는 존슨앤존슨 등도 눈여겨보라고 조언했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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