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제조·판매사 한국파마가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파마는 이날 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고 324만3,000주를 공모할 계획이다. 총 상장예정주식수는 1,090만6,701주다. 상장주관업무는 미래에셋대우가 맡았다.
한국파마는 정신과 전문 치료제 등 의약품 등 양약 제조 및 판매업을 주력으로 하는 회사다. 지난해 매출 661억원, 영업이익 72억원을 거뒀다. 전년의 매출605억원, 영업이익 57억원에 비해 개선된 수치다. 최대주주는 박재돈 회장으로 지분율은 31%다. 거래소의 상장예비심사가 무난하게 진행될 경우 연내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