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민갑룡 경찰청장, 15일 ‘갑호비상’…투개표 현장 7만여명 투입




민갑룡 경찰청장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열리는 15일 돌발상황에 대비해 전국에 최상위 비상령인 ‘갑호 비상’을 발령한다고 14일 밝혔다.


갑호 비상은 갑(甲)-을(乙)-병(丙)호-경계 강화로 이어지는 비상령 중 가장 높은 수위로, 중요 선거나 국제행사·국빈방문 등이 있을 때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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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호 비상이 발령되면 모든 경찰관의 연차휴가는 중지되고 가용 경찰력의 100%를 동원할 수 있다.

경찰청은 이날 투표가 시작하는 오전6시부터 개표가 종료될 때까지 총 7만138명의 경찰력을 동원한다.

김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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