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합창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는 응원 합창곡을 유튜브로 공개했다.
국립합창단은 지난 16일 유튜브 공식 계정에 대(對) 국민 응원가 ‘괜찮아요’의 영상을 게시했다. 합창단의 전속 작곡가 오병희가 만든 이 노래는 환자들을 치료하는 의료진과 자원 활동가, 마스크를 기부하며 도움의 손길을 보내는 사람들, 위기를 이겨내는 국민을 향한 응원이 담겨 있다. 노래는 ‘포기하지 말아요, 함께 이겨내요, 괜찮아요, 이겨내요, 괜찮아요’라는 가사로 끝난다.
공개된 영상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지하며 단원들의 노래를 각각 촬영·녹음해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