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랩스(090370)가 자회사 메타약품을 통해 인하대학교 바이오융합연구센터와 ‘페이스쉴드’ 공동개발 및 기부에 나선다.
메타약품은 20일 인하대학교 바이오융합연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안면보호대의 한 종류인 ‘페이스쉴드(Face Shield)’를 공동개발해 인하대 대면 부서 및 어려운 환경의 아르바이트 생 등에게 기부를 시작으로 코로나 확산 방지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번 ‘페이스쉴드’는 메타약품의 메디컬 디바이스 제조 노하우와 인하대학교의 바이오 3D 프린팅 및 레이저 가공 기술을 접목해 향후 의료진, 간병인 등 의료현장 인력들이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할 방침이다.
메타약품 이수진 대표는 “코로나 19의 감염 확산에 대처하는 분들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자 인하대학교와 페이스쉴드 제작 및 기부 프로젝트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특히 메타약품은 자체 스마트 팩토리를 통해 오는 6월부터 KF94 및 덴탈 마스크를 생산할 예정이며 인하대학교 바이오융합연구센터와 R&D 협력을 확대해 기능성 마스크, 항균 마스크, 계절별 마스크, 연령별 패션마스크 등 다양한 소비자 니즈에 맞는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메타약품은 두타모아·피나모아 등 기존 탈모치료제 시장 확대에 힘입어 올 하반기 페미닌 케어 전문 브랜드 ‘이너모아(InnerMoa)’를 론칭해 여성청결제, 건강기능식품 등 웰니스 사업도 본격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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